일본의 어제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천6백90여 명, <br /> <br />월요일 기준으로 지난 5월 10일 이후 가장 많은 수치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 확산세는 도쿄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두드러집니다. <br /> <br />도쿄도에서는 어제 천4백20여 명이 새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1주일 전 같은 요일보다 2배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 1주일간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 수도 한 주 전과 비교해 40% 넘게 증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22일부터 나흘간 연휴였기 때문에 화요일인 오늘부터는 검사 건수가 늘면서 확진자가 더 급증할 가능성이 큽니다. <br /> <br />올림픽 관계자 중에서도 감염자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16명이 새로 추가돼 모두 148명으로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무관중으로 경기가 열리는 데다 코로나마저 확산하면서 올림픽 열기는 거의 실종된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설상가상으로 태풍 '네파탁'이 수도권과 도호쿠 지역에 접근한 뒤 오늘 저녁 상륙할 것으로 보여 비상이 걸렸습니다. <br /> <br />강풍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돼 올림픽 경기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'올림픽 효과'를 기대했던 스가 내각 지지율은 한 달 전보다 오히려 9%p나 떨어지며 또다시 바닥을 찍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형근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#도쿄올림픽 #태풍 #네파탁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10727140528822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